집중력 향상에 좋은 8가지 보충제
주의 집중 시간과 집중하는 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 요인은 많습니다. 집중력과 인지 능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에는 스트레스, 질병, 식단, 약물, 영양 결핍, 연령 등이 있습니다.
현실에서 집중력을 저하시킬 수 있는 스트레스 요인의 예로는 여러 자녀나 연로한 부모 돌보기, 스트레스가 많은 업무나 실직, 세계적인 문제에 관한 우려, 코로나19의 영향에 대처하는 일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병에 걸린 경우 치료 과정에 대한 걱정과 불안감도 집중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는 많은 질병이 집중력과 사고력을 저하시킬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약물이나 치료법의 부작용으로 브레인 포그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타민이나 미네랄, 기타 영양소가 부족해도 집중력과 주의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집중력과 같은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집중력, 주의력, 인지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천연 성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집중력을 개선하는 보충제
집중력 및 주의력 개선 보충제를 섭취하는 방법으로 뇌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누트로픽스(Nootropics)로 분류되는 이러한 보충제는 기억력, 각성, 인지 능력과 같은 뇌 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노화로 인한 뇌 기능 저하를 억제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1. 레스베라트롤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은 폴리페놀(Polyphenol) 계열의 화합물입니다. 폴리페놀은 인체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제 기능을 합니다. 레스베라트롤은 적포도 껍질, 적포도주, 땅콩, 피스타치오, 블루베리, 크랜베리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레스베라트롤 보충제는 인지 기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레스베라트롤은 기억과 관련된 뇌 부위인 해마를 지원하여 노화에 따른 인지력 저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포스파티딜세린
연구에 따르면 매일 최대 400mg의 포스파티딜세린(Phosphatidylserine)을 섭취한 사람은 기억력과 사고력이 향상되었습니다. 다른 연구에서는 포스파티딜세린이 인지 장애가 있는 사람의 기억력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세포막을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체내에서 신경전달물질인 에피네프린(Epinephrine)과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이 분비됩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기분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이러한 뇌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 보충제는 사고 능력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낮춰 집중력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3. 은행나무
중국이 원산지인 은행나무(Ginkgo biloba)는 지난 수천 년 동안 뇌 기능을 돕는 데 사용되어 왔습니다. 메이든헤어 나무(Maidenhair tree)로도 불리는 은행나무는 뇌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키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뇌로 유입되는 혈류가 증가하면 집중력과 기억력 같은 인지 능력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은행나무 보충제는 노화에 따른 인지 기능 저하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다른 연구에서는 건강한 중년 성인이 은행나무 보충제를 섭취했을 때 기억력과 사고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홍경천
홍경천은 유럽, 아시아, 북미의 북극 지역에서 자생하는 다년생 꽃식물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홍경천은 피로를 완화하여 뇌 기능과 정신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강장성 허브인 홍경천은 신체가 육체적 및 정신적 스트레스에 저항하고 적응하도록 돕습니다. 홍경천은 가벼운 각성 효과뿐 아니라 스트레스에 대해 반응하고 적응하는 능력을 증진하고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효능이 있어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만성피로 증상을 겪는 피험자는 매일 홍경천 400mg을 섭취한 지 단 1주일 만에 집중력, 삶의 질, 기분, 피로 및 스트레스 증상이 현저하게 개선되었습니다. 8주간의 연구 기간 동안 이러한 개선 효과는 계속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바코파 몬니에리
워터히솝(Water hyssop)으로도 불리는 바코파(Bacopa monnieri)는 인도 동부와 남부의 습지가 원산지인 다년생 덩굴식물입니다. 아유르베다 전통의학에서 약재로 사용하는 바코파는 기억력, 학습,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연구에 따르면 바코파는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키는 화학물질로부터 뇌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연구에서는 바코파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에서 바코파는 위약과 비교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가 있는 아동의 주의력, 초조함, 인지력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었습니다.
강장성 허브로 분류되는 바코파는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바코파는 코르티솔 수치를 낮춰 기분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불안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6. 마카 뿌리
마카 뿌리는 뇌하수체, 시상하부 같은 뇌 부위의 기능을 도와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마카는 두뇌 활동을 촉진하고 정신 에너지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페루가 원산지인 마카는 전통적으로 성욕, 가임력, 에너지를 증진하는 데 사용되어 왔습니다. 페루 인삼으로도 불리는 마카는 해발 1만3,000피트가 넘는 안데스산맥 고지대에서 자랍니다. 십자화과 채소인 마카는 역사적으로 페루에서 약재로 활용한 사례가 많습니다. 마카 부위 중에서도 적절한 뇌 기능과 집중력에 중요한 필수 영양소가 풍부한 뿌리를 많이 사용합니다.
폴리페놀과 비타민B6가 많이 함유된 마카는 신경독과 신경염증으로 인한 뇌 손상을 방지하는 신경 보호 효능이 있습니다. 마카에 함유된 폴리페놀은 기억력, 인지 기능, 학습 능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B6는 뇌에서 특정한 화학신호 전달물질, 즉 신경전달물질을 만드는 데 필요합니다. 비타민B6 결핍은 치매 및 인지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7. L-테아닌
녹차, 홍차, 백차에 풍부한 L-테아닌(L-theanine)은 중년 및 노인의 주의력과 작업기억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미노산으로 분류되는 L-테아닌은 버섯에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L-테아닌은 평정심과 각성 상태를 증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해 높아진 심박수와 혈압을 낮추고 불안 증상을 완화하는 등 정신 및 신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말차 분말도 훌륭한 L-테아닌 공급원입니다. 여러 녹차 유형 중에서 L-테아닌이 가장 풍부한 말차는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8. 중쇄중성지방
뇌 기능을 향상시키는 중쇄중성지방(MCT, medium-chain triglycerides)의 효능에 대한 연구가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중쇄중성지방은 6-12개의 탄소 원자가 사슬 구조를 형성하고 있는 지방산입니다. 중쇄중성지방은 체내에서 빠르게 분해된 다음 간으로 보내져 케톤(Ketone)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케톤은 혈뇌장벽을 통과할 수 있으며 뇌의 중요한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이 부족한 경우 대체적인 에너지원으로 기능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중쇄중성지방 보충제는 죽어가는 뉴런에 에너지를 제공하여 뇌세포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중쇄중성지방의 이러한 효능은 알츠하이머병을 개선하는 데 특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연구에서는 중쇄중성지방을 보충하면 뇌 에너지가 9%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쇄중성지방은 항산화 및 항스트레스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쇄중성지방 보충제를 사용하거나 코코넛 오일 2큰술(tbs) 또는 30ml를 섭취하면 중쇄중성지방을 충분히 얻을 수 있습니다.
결론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신경 써야 할 문제가 많아 당장 처리해야 할 일에 집중하거나 주의를 기울이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질병이나 영양소 결핍까지 생긴다면 문제가 더욱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뇌 기능과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보충제는 각각 고유한 방식으로 작용하므로 자신의 생활방식과 정신 건강에 관한 필요사항을 잘 고려하여 보충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새로운 보충제 섭취를 시작하려 할 때는 먼저 의사와 상담하십시오. 특히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경우, 또는 다른 약을 복용 중이거나 어떤 형태로든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에는 의사와 의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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