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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건강 증진을 위한 7가지 천연 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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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음식과 약물, 알코올 및 독소와 같이 우리 몸에 들어가는 모든 물질의 대사와 해독에 필요한 아주 중요한 내장 기관입니다. 그만큼 간은 많은 기능을 담당합니다. 간세포는 (식이 지방 및 단백질과 같은) 영양소와 잠재적인 독성 물질을 분해하면서도 동시에 에너지를 생산하고 세포의 단백질이나 탄수화물 또는 지방과 같은 수백 가지 필수 화합물 합성에 필요한 다양한 효소를 생산해야 합니다. 또한, 간은 설탕과 비타민을 저장하고 필요할 경우, 이를 방출합니다. 간이 손상되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행히 헤파토사이트(hepatocyte)라 불리는 간세포는 내부적인 복구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지속적으로 자유 유리기(Free radical)를 퇴치하고 손상된 세포 구성 요소를 재건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체 보존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고 해도 너무나 과도한 노출에 압도되면 간세포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염(간에 발생하는 염증)과 간 경변(간에 생기는 상처)은 (간염 바이러스와 같은) 감염이나 방사선, 알코올 및 (살충제나 중금속, 독소와 같은) 기타 다른 독성 물질, 담석(콜레스타티스, Cholestasis), 열악한 식단이나 처방 약물 또는 암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NAFLD)은 미국 인구의 약 30 %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는 비만이나 제2형 당뇨병, 고지혈증이나 인슐린 저항성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일부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들은 염증을 간 경변으로 진행될 수 있는 염증(스테아토시스, Steatosis)을 일으킵니다.

간염은 간 효소 수치 증가와 관련이 있는데, 이는 일상적인 혈액 검사에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간 효소 수치 증가는 일반적으로 문제가 되는 물질의 유입이 중단되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기존의 의료 치료가 상당히 제한적이므로 보충제를 복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간 효소의 수치를 증가시키는 약물이라도 반드시 복용해야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보호 기능의 항산화제를 공급이 증진되는 등의 효과를 발휘하는 보충제를 섭취하면 간 효소 수치를 정상적으로 회복할 수 있으므로 간효소 수치 증가를 유발하는 약물을 계속해서 복용할 수 있습니다.

간이 자체 재생을 위한 노력을 하는 과정에서 상처 조직이 생기고 간 기능이 손상됩니다(간 경변). 간 경변을 검사,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간 경변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은 C형 간염 바이러스, 알코올성 간 질환, 무알코올성 지방 간 질환 및 B형 간염입니다.

간 기능을 개선하고, 간 손상을 이기고 회복하려면, 다음과 같은 보충제가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S- 아데노실 메티오닌(SAM-e), 베타인(Betaine), 폴리에놀포스파티딜 콜린(Polyenolphosphatidylcholine), 시산드라(Schisandra), 부플레우룸(Bupleurum), 돌꽃(Rhodiola), 밀크 시슬(Milk thistle), 커큐민(Curcumin) 및 한약재.

간 질환 보충제에 대한 연구 평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에 대한 승인을 받기 전에는 동물 연구와 조직 연구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연구, 특히 간 질환과 관련된 연구의 경우, 설치류를 대상으로 수행된 연구에서 얻어진 긍정적인 효과를 바로 사람에 적용하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설치류의 간과 사람의 간 사이에는 생물학적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1. S- 아데노실 메티오닌(SAM-e)

S- 아데노실 메티오닌(SAM-e)은 우리 몸의 모든 세포에서 발견할 수 있는 완전 천연 대사 산물로서 100여 가지가 넘는 생화학적 경로에 관여하는 물질입니다. S-아데노실 메티오닌(SAM-e)은 반응성이 매우 큰 물질이기 때문에 공기에 노출되면 빠르게 산화됩니다. 따라서, 이를 구입하는 소비자는 품질이 가장 좋은 S-아데노실 메티오닌(SAM-e)을 구입해야만 완전한 효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S-아데노실 메티오닌(SAM-e)이 간 기능을 개선하고 알코올이나 약물, 독성 물질, 감염 또는 (임신 중에 발생하는 경우를 포함한) 담석으로 인한 간 경변 또는 간염 환자의 비정상적 간기능을 회복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매우 많습니다. S-아데노실 메티오닌(SAM-e)은 글루타티온을 합성하는 데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글루타티온은 자유 유리기 공격에 대항하는 강력한 항산화제입니다. 또한, S-아데노실 메티오닌(SAM-e)은 (항경련제, 항우울제 및 정서 안정제와 같은) 약물로 인해 유발되는 비정상적인 간 기능을 예방하거나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알코올성 간 경변, 소아 A 등급 및 B 등급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2년간의 임상 연구 결과에서 S-아데노실 메티오닌(SAM-e)를 하루 1,200mg 복용하도록 하였을 때, 환자의 생존율을 높아지고 간이식이 필요할 정도로 상태가 악화되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을 지연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아데노실 메티오닌(SAM-e)의 간 보호 효과 증진

간기능 검사 수치가 정상 수준의 3배 이상으로 나타날 정도로 간손상이 심할 경우에도 특정 보충제를 섭취하면 S-아데노실 메티오닌(SAM-e)의 효과가 더욱 증진됩니다. 

베타인 (트리메틸 글리신, Trimethylglycine) 은 글리신(Glycine)이라는 아미노산에서 유도된 물질입니다. 베타인은 식단을 통해 섭취할 수도 있고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설치류를 이용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베타인은 간 손상을 중단시키거나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베타인은 글루타티온의 보호 효과를 높이고 간의 지방 분해 기능을 향상시킴으로 S-아데노실 메티오닌(SAM-e)의 효과를 증진시킵니다. 하지만, 설치류와 사람은 간 대사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비지방성 간 질환(NFLD)와 알코올성 간 질환 치료에 대한 베타인의 효능을 입증하려면 베타인을 이용한 장기적인 연구가 더욱더 많이 필요합니다.

폴리에놀포스파티딜콜린(Polyenolphosphatidylcholine)은 간의 아데노실 메티오닌(SAM-e) 저장량을 증진시켜 아데노실 메티오닌(SAM-e)이 간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합니다. 

비타민 B는 아데노실 메티오닌(SAM-e) 대사에 필요한 보조 인자입니다. 간에서는 일정량의 아데노실 메티오닌(SAM-e)을 유지해야 하므로, 아데노실 메티오닌(SAM-e)이 빨리 소모된다면, 이를 유지하기 위해 비타민 B가 더 많이 필요합니다.

2. 알파-리포산(ALA)

알파 리포산(ALA)은 설치류 간 연구에서 항산화제 수치를 증가시키고 간지방의 구성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알파-리포산(ALA)을 섭취할 경우, 혈청 인슐린 저항성이 증진되고 면역 반응 조절제의 수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NAFLD) 환자의 지방간 효소 수치나 과도한 지방 침착물(지방증)이 개선되는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3. 부플레우룸 카오이(Bupleurum Kaoi)

부플레우룸 카오이(Bupleurum Kaoi)에는 항염증 효과와 항섬유증 효과, 글루타치온 생성 및 간 세포 재생과 같은 간 보호 효과가 있습니다. 부플레우름 성분이 함유되어있는 한약재는 간 건강 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만산 부플레우룸 보충제에는 오염 물질이 함유되어있을 가능성도 적습니다. 

4. 밀크시슬(Silybum marianum)

밀크 시슬(Milk thistle)은 오랫동안 약재로 사용되어 온 식물입니다. 설치류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밀크 시슬은 항염증제, 면역 조절제, 섬유화 방지제, 항산화제로서의 가능성은 물론 간을 회복시키는데도 매우 유망하다고 합니다. 동물 연구 결과, 밀크 시슬의 활성 물질인 실리마린은 알코올, 아세트 아미노펜, 과량의 철, 방사선 및 기타 독소로 인한 간 손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밀크 시슬을 단독으로 복용하거나 다른 간 보호 보충제와 병용하여 복용하면 간 기능 검사 수치가 약간 개선될 수 있습니다. 밀크 시슬이 간 질환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확립하려면 더 많은 임상 시험이 필요합니다. 

5. 오미자(시산드라, Schizandra chinensis)

전임상(세포 및 동물 연구)에 따르면 오미자(시산드라) 추출물은 합성 화합물(이종 생물)이 일으키는 손상으로부터  간 을 보호한다고 합니다. 오미자 추출물은 간 효소의 활성을 높이고, 항산화 효과와 항염증 효과를 보이며 간 재생을 촉진하는 기작에 관여합니다. 임상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오미자 추출물은 약물로 인한 간 효소의 혈청 수치 상승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오미자 (학명: Schisandra chinensis 또는 Schisandrasphenanthera) 열매로 만든 약물이나 시산드린(Schisandrin) C의 합성 유사체를 기반으로 한 약물은 일반적으로 한의학에서 약물로 유발된 간 손상을 치료의 처방약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설치류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오미자 추출물은 (헤파토사이트라고 하는) 간세포의 알코올성 손상 때문에 일어나는 과도한 지방질 축적을 방지하고 회복시킨다고 합니다. 

6. 홍경천(돌꽃, 로디올라) 

로디올라(홍경천 또는 돌꽃, Rhodiola) 종에 속하는 20가지 이상의 아종(Supspecies)은 특히 높은 고도의 매우 추운 기후에서 서식합니다. 이 중 일부는 광범위한 치료 효과를 보이는 다양한 생체 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강장제로서 집중적인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광범위한 치료 효과 가운데는 간 보호 효과도 포함되어 있지만, 실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몇 건 정도에 불과합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돌꽃 제품은 야생이 아니라 대량 재배하여 제조하는 것입니다.

로디올라로제아(Rhodiola rosea, 황금 뿌리, 북극 뿌리)

동물과 사람을 대상으로 한 지난 40년 이상의 연구 결과는 로디올라 로제아(Rhodiola rosea)의 건강 혜택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많은 동물 연구와 간세포 연구는 로디올라 로제아 뿌리에 강력한 항산화 효과와 항염증 효과, 항스트레스 및 항독성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로디올라 임브리카타(Rhodiola imbricate) 로디올라 사카리넨시스(Rhodiolasachalinensis)

설치류 연구 결과에 의하면, 히말라야에 서식하는 400;">로디올라 임브리카타(Rhodiola imbricate)에는 간 보호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로디올라 사카리넨시스(Rhodiola sachalinensis)를 이용한 간세포 연구에서는 타크린(Tacrine) 유발 세포 독성으로부터의 보호 효과가 관찰되었습니다. 이러한 로디올라가 사람에게도 효과를 보일 수 있는지를 알아보려면 더 많은 동물 실험과 임상 연구가 필요합니다.

7. 강황(Curcuma longa)의 커큐민

커큐민(Curcumin)은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약품으로 강황의 추출물입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커큐민은 항염증, 항섬유증 및 항신생물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커큐민은 생체 이용률이 매우 낮고, 먹어도 인체에 잘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크게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더 나은 생체 이용률과 효과를 가진 새로운 제제에 대한 연구는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무작위로 진행된 한 이중 맹검 위약 대조 시험에서는 비 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NAFLD) 환자로 하여금 무정형 분산 커큐민 제형(하루 500mg, 커큐민 70mg과 동일한 양)이나 위약을 8주간 복용하도록 하였습니다. 연구 결과, 위약을 복용한 환자군에서는 간 지방 함량이 단 27.5%만 개선된 반면, 커큐민을 복용한 환자군에서는 간 지방 함량이 78.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커큐민을 복용한 환자군은 위약을 복용한 환자군에 비해 혈액 내 총 콜레스테롤 수치와 저밀도 지방 단백질 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리드 및 간 효소 (아스파르테이트 아미노 트랜스퍼라제, 알라닌 아미노 트랜스퍼라제) 수치가 감소하였고 체질량 지수도 유의미하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커큐민은 안전성도 뛰어나고 내약성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 알콜성 지방간 질환 (NAFLD)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두 번째 연구에서도커큐민을 복용할 경우, 혈액 내 지방 함량과 간 효소 수치가 감소되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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