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변비를 위한 자연 요법
미국 국립 보건원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는 어린이의 변비는 흔한 일이라고 보고했습니다. 물론 변비는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확실히 삶의 질에 영향을 줄 수는 있습니다.
변비는 평소보다 배변을 자주 못하거나, 건조하고, 힘들고 통증이 있는 배변을 특징으로 합니다. 다음은 어린이 변비의 주요 원인입니다:
- 우유 알레르기: 뉴 잉글랜드 의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1998년 보고서에 따르면 소아기 변비의 약 70%의 경우 어린이에게 우유를 주지 않고 콩 또는 쌀 우유를 주어서 해결됐다고 합니다.
- 섬유질 결핍: 성인과 마찬가지로 어린이에게도 섬유질이 많은 식사가 장 건강에 좋을 수도 있습니다.
- 제산제나 아편제, 항우울제와 같은 특정 약물
- 당뇨나 신장 질환, 갑상샘 기능 저하, 뇌하수체 질환, 낮은 칼륨 수치와 같은 다양한 질병 및 이상.
- 대변 참기: 어린이들은 화장실 훈련에 압박을 받고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에 부끄러움을 느끼거나 놀이시간에 방해를 받고 싶지 않거나 불쾌한 대변을 두려워해서 배설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완화제를 사기 전에 아이에게 매일 유산균 보충제를 주는 건 어떨까요?
어린이용 유산균
유산균 또는 유익균이 어린 시절 변비에 좋을 수도 있습니다. 박테리아는 보통 대변의 30% 이상을 구성합니다. 또한, 유익한 박테리아는 전반적인 소화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단일 균주 유산균보다 장까지 생존할 수 있고 잘 융화되는 다중 계통 포뮬러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다중 균주 유산균은 비피더스균과 젖산균, 엑시도필로스균 등이 있습니다. 우리 몸에는 다중 균주 박테리아가 있으므로 다중 균주 포뮬러로 만든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좋은 유산균 보충제는 라벨에 균주를 포함할 것입니다.
유산균에 관한 과학 연구는 주로 단일 균주의 분석과 관련이 있습니다. 단일 균주와 다중 균주의 효과를 비교하는 것은 명백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연구되는 균주 중 하나는 비피더스균입니다.
연구결과
2011년 영양학 저널(Nutrition Journal)에 게재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변비가 있는 20명의 어린이 (평균 연령 7.4세)가 4주간 매일 유산균 보충제(비피더스균의 1억~10억 집락 형성 단위)를 섭취하면 배변의 빈도가 많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적으로 주당 1회 미만의 배변을 했던 어린이들의 배변 활동이 4주 후 평균 5회 정도로 향상됐습니다.
또한, 해당 어린이들의 대변 일관성이 증가하고 대변 실금이 감소했는데, 이는 연구 시작 시 주당 9건에서 4주 후 1.5건으로 줄었습니다. 복부 통증의 경우 연구 시작 시 4.2회에서 4주 후 1.9회로 현저히 떨어졌습니다.
이전 임상 연구에 따르면 신생아조차도 일일 최대 90억까지 유산균을 안전하게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유산균과 어린 시절 변비에 대한 긍정적인 연구는 부모님이 어린이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자연스럽게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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