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위한 윤광 메이크업 방법
여름은 새로운 뷰티 트렌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최고의 계절입니다. 여름이 되면 트렌드가 크게 달라지는데 그러한 트렌드의 변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다시 열리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룩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최신 유행을 주도하는 틱톡, 인스타그램에 새롭게 소개되는 트렌드가 너무 많아 막막해하는 이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그중에서 앞으로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메이크업 트렌드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메이크업 방법을 정선해 설명해 드리려 합니다.
블러셔를 활용한 선키스드 메이크업
올여름에는 광대뼈가 아닌 앞광대에 블러셔를 바르는 방법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더 어려 보이고 햇볕에 그을린 듯한 외모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앞광대 부위부터 시작해 뒤쪽과 위쪽으로 블러셔를 블렌딩합니다. 얼굴의 전면 중앙 부위에 색상이 짙게 표현되도록 합니다. 올여름에는 레드, 테라코타, 번트 오렌지 같은 색상의 블러셔를 활용해 하루 종일 해변에서 햇볕을 쬐며 피부를 그을린 듯한 느낌을 연출하는 메이크업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메이크업은 햇볕에 피부가 전혀 손상되지 않는다는 이점도 있습니다.
컨투어 스틱과 마찬가지로 글리머 색상의 L.A. Girl 벨벳 블러시 컨투어 스틱도 이번 여름에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기는 쉽게 식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온종일 태양 아래에서 일광욕한 듯한 느낌을 내려면 코에도 블러셔를 약간 발라주십시오.
글레이즈드 도넛 룩
이번에는 화제를 몰고 있는 글레이즈드 도넛 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글레이즈도 도넛 룩은 무엇일까요? 글레이즈드 도넛은 부드러움, 윤기, 반짝거림 등의 단어를 연상시킵니다. 따라서 글레이즈드 도넛 룩은 아주 탱탱하고 보습이 잘 되어 있으며 윤기가 흐르는 피부를 말합니다. 수년 전 유행했던 물광 피부에서 조금 더 발전한 개념입니다.
글레이즈드 도넛 룩을 완성하는 방법 이러한 글레이즈드 도넛 같은 피부를 가꾸려면 아래의 제품을 사용해 적절한 스킨케어 루틴을 따라야 합니다. 루틴을 소개합니다.
클렌저
먼저 수분 클렌저로 피부에 남아있는 먼지나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Vanicream 젠틀 페이셜 클렌저는 모든 피부 유형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특히 민감성 피부에 적합합니다. 이 클렌저에는 피부 장벽을 손상할 수 있는 자극성 물질이나 향료, 파라벤(Paraben)이 안 들어 있습니다.
세럼
그다음 히알루론산 같은 성분이 함유된 수분 세럼을 얼굴에 바릅니다. Azelique Serumdipity 에이지 리파이닝 히알루론산 세럼 같은 세럼은 피부 탄력을 높이고 빨리 흡수되며 수분을 공급하고 유지하며 피부 장벽을 건강하게 유지합니다.
세라마이드가 풍부한 모이스처라이저
세럼이 피부에 흡수된 후 Acure 울트라 하이드레이팅 플랜트 세라마이드처럼 세라마이드(Ceramide)가 풍부한 모이스처라이저를 바릅니다.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보충하는 이 모이스처라이저는 독한 성분 없이 세라마이드, 나이아신아마이드(Niacinamide), 알로에 등의 성분으로 만들었습니다.
괄사 마사지
글레이즈드 도넛같이 윤기가 흐르는 피부를 가꾸기 위해 스킨 루틴을 무리하게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대신 자기 피부에 알맞은 스킨케어 루틴을 따르는 것을 출발점으로 삼는 것이 중요합니다. 좀 더 특별한 노력을 해보고 싶은 경우 괄사 마사지를 루틴에 추가하면 메이크업을 받을 준비가 된 활력 있고 아름다운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이 됩니다.
더 욕심을 내고 싶다면 Mei Apothecary LED 라이트 구아 샤 같은 작은 LED 조명이 추가된 제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적색광은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스킨케어 시 적색광 요법이 즐겨 사용되고 있습니다.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이제 빛나는 피부를 연출하는 데 베이스가 되는 제품을 준비할 차례입니다. 자연스러운 외모를 원한다면 파운데이션 대신 스킨 틴트나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theBalm Cosmetics Anne. T Dotes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는 호호바 오일, 무루무루 씨 버터 같은 피부에 좋은 성분을 함유하는 틴트 제품입니다.
이러한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를 바를 때 물기가 있는 스펀지를 사용하면 자연스러운 베이스를 완성하고 멋지게 블렌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합리적인 가격의 Real Techniques 미라클 컴플렉션 스펀지 같은 제품이 적합합니다.
컨실러
다음은 컨실러를 가볍게 바르는 단계입니다. Mad Hippie 울트라 크리미 소프트 매트 컨실러를 눈가 안쪽 구석에 생기기 쉬운 그늘과 잡티에만 발라줍니다. 컨실러를 사용하면 눈가가 즉시 화사해지고 밝아져 메이크업 베이스를 고르게 바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깨끗한 손가락이나 평평한 인조모 브러시를 사용해서 가려야 할 부위에만 컨실러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크림형 제품을 사용한 메이크업: 강렬함을 줄이고 좀 더 부드럽게 연출하기
2022년 여름에는 진한 컨투어링을 보기 힘들어지고 그 대신 부드러운 브론징 룩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강렬함이 줄어들고 부드러워진 메이크업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러한 브론징 룩은 크림 브론저를 사용해 연출할 수 있습니다. 크림형 제품이 다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크림형 메이크업 제품은 블렌딩이 잘되기 때문에 앞에서 소개한 글레이즈드 도넛 룩을 연출하는 데도 좋습니다.
크림형 제품은 지속성이 좋아 바른 후 하루 종일 자연스러운 룩이 유지되며 분말형보다 더 자연스러운 느낌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크스 온 유 색상의 Wet n Wild MegaGlo 컨투어 메이크업 스틱 같은 스틱형 제품을 손가락이나 브러시로 바른 후 물기가 있는 블렌더 스펀지로 블렌드합니다.
여름철 눈 메이크업 트렌드: 튀는 색상과 키튼 아이
올해 유행하는 눈 메이크업 트렌드는 크게 2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튀는 색상을 사용하는 트렌드입니다. 화려한 눈 메이크업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안쪽 눈가나 눈꺼풀에 밝은색을 더하면 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습니다.
저는 고객을 위한 메이크업을 할 때 프레시 색상의 L.A. Girl 쇼크웨이브 네온 아이라이너와 J.Cat Beauty 익스트림 액세스 포켓 섀도 팝스 오브 파파라치 같은 블루 및 파스텔 퍼플 색조의 제품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듯 여름에 잘 어울리는 테라코타 색상도 유행하고 있습니다. 테라코타는 해변 산책이나 저녁 시간의 외식 등 다양한 경우에 어울리고 어떤 피부톤에도 잘 맞는 아름다운 색상입니다. 테라코타 색상의 제품을 자신에게 사용하는 경우 약간의 마스카라를 더해 손가락으로 화려한 음영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L.A. Girl 겟 피버리시 아이섀도 팔레트를 사용하면 음영을 쉽게 넣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트렌드는 키튼 아이 룩입니다. 캣 아이 메이크업도 아름답지만 키튼 아이 메이크업에서는 아이라인의 윙을 새로운 방식으로 그립니다. 키튼 아이 메이크업은 캣 아이 메이크업보다 섬세합니다. Physicians Formula 울트라 파인 리퀴드 아이라이너 같은 액상 아이라이너를 사용하면 현란하지 않으면서 부드러움이 배어나는 작은 라인을 그릴 수 있습니다.
키튼 아이 룩을 연출할 때는 일반적으로 눈 중앙에서 시작해 미세한 동작으로 작은 윙을 그립니다. 속눈썹을 말아 올리는 아이래시 컬러와 속눈썹을 실제로 길게 만들어주고 올려주는 Maybelline 래시 센세이셔널 마스카라를 사용하면 키튼 아이 룩을 연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어떤 트렌드를 따르든 피부를 건강하게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여름에 글레이즈드 도넛 같은 빛나는 피부가 인기를 얻고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피부 건강이 우선시되고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적절하고 균형 잡힌 스킨케어 루틴을 따르고 브론즈 룩을 연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메이크업 제품과 함께 자외선 차단 제품을 사용해 해로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십시오.
자연스러운 색조의 메이크업을 하든 민낯 같아 보이는 가벼운 메이크업을 하든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며 매일 밤 세안하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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