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 이야말로 세상을 아름답게 합니다! 광대한 범위의 유전학과 문화, 관습과 언어, 그리고 지역의 경관이 인간 사회의 독특함을 만들어 냅니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독특함은 어두운 피부에서 매우 밝은 피부까지, 세상에 존재하는 무수히 다양한 피부색 때문입니다.

피부의 색조는 전반적인 건강 상태뿐만 아니라, 미세 주름과 깊은 주름과 같은 외모를 비롯하여 태양에 의한 피부 손상, 심지어 암 발생까지 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피부암은 주로 백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악성 종양입니다. 반면, 멜라닌 함량을 기반으로 피부에 색소 침착이 많은 사람은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자연적인 방어 장벽”을 가지고 있어 태양에 의한 과도한 손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햇볕에 타는 것을 예방하는 데 자주 사용되므로 피부과 의사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암도 예방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2018년 유럽 피부 학회지 (European Journal of Dermat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313,000 명 이상의 시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29 건의 연구 결과를 메타 분석한 결과, 일반적인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암을 예방해 주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외선 차단제는 햇볕에 타서 피부에 통증이 생기는 현상을 방지합니다. 또한 항산화제가 풍부한 식단을 섭취하면 피부암을 비롯한 모든 유형의 암 예방에 유용합니다.

피부과 의사는 피츠 패트릭(Fitzpatrick) 지수를 이용하여 피부를 유형 1에서 6까지 분류합니다. 각 피부 유형에 따른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 유형 1 – 항상 햇볕에 의한 화상을 입기만 할 뿐, 햇볕에 타지 않는 피부 (창백한 피부; 금발 또는 빨간 머리; 푸른 눈; 주근깨)
  • 유형 2 – 보통 햇볕에 의한 화상을 입으며, 햇볕에 아주 약하게 타는 피부 (흰 피부; 뽀얀 피부; 발 또는 빨간 머리; 푸른 눈, 초록색 또는 담갈색 눈)
  • 유형 3 – 가끔 햇볕에 의한 화상을 입으며, 햇볕에 골고루 타는 피부 (크림 백색 피부; 다양한 모발 색상 및 눈 색상의 뽀얀 피부)
  • 유형 4 – 화상을 아주 약하게 입으며 햇볕에 잘 타는 피부 (약간 갈색)
  • 유형 5 – 화상은 드물게 입기만 할 뿐, 쉽게 타는 피부 (진한 갈색)
  • 유형 6 – 햇볕에 의한 화상을 절대 입지 않으며, 절대로 타지도 않는 피부 (색소가 많은 진한 갈색에서 깊은 갈색)

태양 아래서 많은 시간을 보낼수록 비 흑색종 피부암(Non-melanoma skin cancer)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증거가 많습니다. 햇볕에 의해 피부 손상을 입은 사람들은 일사에 의한 피부 변화(Solar skin change)를 겪을 수 있는데, 이 중 하나는 자외선 각화증(Actinic keratosis)으로서 이는 기저 세포(Basal cell) 및 편평 세포 피부암(Squamous cell skin cancer)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조 증상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실제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를 “보호”한다는 잘못된 인식 때문에 더욱 안심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태양 아래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는 이론이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야말로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암을 예방하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해 줍니다.

항산화제와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한 식단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017년 저와 제 아내는 멕시코의 코주멜(Cozumel)이라는 곳으로 여행을 갔습니다. 거기서 저는 저 자신을 시험해 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제 올리브색 피부(피츠 패트릭 유형 4)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았습니다. 아침 식사로는 수박과 멜론, 키위, 딸기, 바나나와 망고, 요거트와 그린 주스만을 먹었습니다. 또한 여행 중에는 신선한 생선을 일주일에 최소 3번씩 먹었습니다. 놀랍게도 자외선 차단제를 전혀 바르지 않고, 많은 시간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을 즐겼고, 수영장에서 수영도 많이 했지만, 햇볕에 타기만 했을 뿐, 화상을 입지는 않았습니다. 이는 평상시 제가 약한 화상을 입었던 다른 여행의 경우와는 조금 다른 결과입니다. 아마도 제가 섭취했던 식단과 피부 유형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저보다 더욱 밝은 피부 톤을 가진 사람들도 약간 햇볕에 탈 것입니다.

피부 보호에 도움이 되는 식품

  • 딸기류 (항산화제 함량 높음)
  • 멜론 (비타민 C 함량 높음)
  • 당근 (카로티노이드 함량 높음)
  • 초록 야채 주스 (항산화제 함량 높음)
  • 케일 (카로티노이드 함량 높음)
  • 키위 (비타민 C 함량 높음)
  • 망고 (비타민 C 함량 높음)
  • 오렌지 (비타민 C 함량 높음)
  • 페퍼 (카로티노이드 함량 높음)
  • 호박 (카로티노이드 함량 높음)
  • 시금치 (카로티노이드 함량 높음)
  • 토마토 (카로티노이드 함량 높음)
  • 수박 (항산화제 함량 높음)

이와 함께 피부 건강에 좋은 것으로 입증되어 많은 사람들이 복용하고 있는 보충제도 있습니다.

아스타잔틴(Astaxanthin)

아스타잔틴은 연어나 새우, 크릴이나 갑각류, 효모 및 특정 해조류와 같은 해산물에서 주로 발견되는 붉은 오렌지색의 카로티노이드입니다. 연어나 게, 바닷가재의 붉은 색상이 바로 이 아스타잔틴에서 나옵니다. 2011년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아스타잔틴은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고 하며, 2013년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아스타잔틴에 항산화제 효과가 있어 정기적으로 섭취할 경우, 피부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장 복용량: 제품 라벨을 참고하십시오.

L-카르니틴(L-Carnitine)

L-카르니틴은 체내의 지방산을 세포 에너지 공장이라고도 불리는 미토콘드리아로 전달하는 데 필요한 아미노산입니다. 심장 질환 환자나 섬유 근육통 환자들은 근육 건강 향상을 목적으로 L-카르니틴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L-카르니틴이 태양광에 포함된 UV-A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는 동물 연구 결과도 발표된 바 있습니다.

콜라겐(Collagen)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콜라겐 보충제는 피부 건강에 매우 효과가 좋으며, 콜라겐을 섭취할 경우 셀룰라이트와 주름이 나타나는 현상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콜라겐은 모발과 손톱 생장에도 도움이 됩니다. 우리 몸은 30대 중반부터 매년 약 1%씩 콜라겐이 감소한다고 합니다.

셀룰라이트 감소

셀룰라이트를 감소시키려는 연구는 수십 년에 걸쳐 이루어져 왔습니다. 2015년에 발표된 이중 맹검 위약 대조 임상 연구에서는 “….BCP(활성 콜라겐 펩타이드)를 약물로 장기간 복용하는 임상 치료 결과, 셀룰라이트가 개선되었고 피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연구에 참여한 여성들은 최소 6개월간 콜라겐을 복용했습니다. 셀룰라이트 개선 효과는 이른 경우 복용 3개월부터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주름 감소

2014년 고령화 임상 중재(Clinical Intervention in Aging) 학회지에 발표된 바에 따르면, 콜라겐 보충이 피부 주름 감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2014년에 발표된 이중 맹검 위약 대조 연구에 따르면, 위약을 복용 한 사람과 비교했을 때, 매일 2,500mg의 콜라겐을 8 주간 복용 한 피험자의 피부 탄력성이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2012년에 발표된 또 다른 연구에서는 콜라겐 1000mg을 12 주 동안 복용했을 때 피부 주름과 건성 피부가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2016년, 식품 농업 과학 학회지(Journal of Science of Food and Agriculture)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콜라겐을 섭취할 경우, “얼굴 피부에 수분과 탄력이 좋아지고 주름과 거친 피부가 줄어드는 등, 얼굴 피부가 개선”된다는 사실이 나타났습니다.

콜라겐이 피부의 노화를 예방할 수 있을까요? 2008 년 연구에 따르면 "….콜라겐 펩타이드는 UV-B 유발 피부 손상 및 태양광에 의한 노화를 억제하는 영양 보충제로서 유용하다…"라고 합니다. 2015년 미용 피부학 학회지(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발표된 연구에서도 콜라겐을 보충제로 복용했을 때 비슷한 결과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연구를 시행한 과학자들은 콜라겐을 보충해 줄 경우, 피부 노화가 감소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다시 말하면 콜라겐을 복용할 경우 젊음을 더욱 유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권장 복용량: 제품 라벨을 참고하십시오.

오메가-3 피시 오일(Omega-3 Fish Oil)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오메가-3 피시 오일은 심장 질환뿐 아니라 피부암에 대한 항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오메가-3 필수 지방산은 주로 에이코사펜타에노산(Eicosapentaenoic acid, EPA)과 도코사헥사에노산(Docosahexaenoic acid, DHA)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14년 영양학 학회지(Nutrition Journal)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오메가-3 필수 지방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물론 유럽과 러시아 및 아시아 지역의 사람들도 마찬가지의 위험에 처해 있는데, 특히 오메가-3가 풍부한 식품을 잘 섭취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메가-3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생선(고등어, 대구, 연어가 가장 풍부합니다), 호두, 치아 씨앗, 아마 씨앗, 헴프 씨앗, 그리고 낫토가 있습니다.

2016년 임상 의학회(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오메가 -3 지방산을 보충할 경우, 기저 세포와 편평 상피 세포에 발생하는 피부암을 줄일 수 있는 상당한 증거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흑색종 피부암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이와 유사한 연구 결과는 2006년에도 발표된 바 있습니다. 권장 복용량: 1,000mg, 최대 하루 2 회.

소나무 껍질 추출물(Pine Bark Extract)이 피부를 보호합니다

소나무 껍질 추출물이나 피크노제놀(Pycnogenol)은 피부를 보호하면서 신체의 조직 재건을 도와줍니다. 경구로 복용하거나 얼굴에 외용제로 바를 경우, 강력한 항산화제 효과를 발휘하여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항산화제 효과는 피부 노화의 주요 원인인 산화성 손상으로부터 콜라겐과 탄성 조직을 보호합니다. 권장 복용량: 경구 복용제의 경우, 라벨을 참조하십시오. 국소용 피크노제놀은 라벨에 나타난 데로 피부에 직접 바르십시오.

비타민 B3 (니코틴 아미드)

니코틴아미드(Nicotinamide)는 피부 손상 복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017년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비타민 B3를 복용할 경우, 피부암의 전조 증상인 자외선 각화증(Actinic keratosis) 발생의 위험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2010년에 발표된 연구 결과 역시 비타민 B3가 피부 보호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권장 복용량: 제품 라벨을 참고하십시오. (참고: 사용자 중에는 피부가 붉어 지는 현상을 경험하는 분도 있습니다.)

비타민 C

아스코르빈산(Ascorbic acid)인 비타민 C는 가장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진 비타민입니다. 비타민 C는 수용성입니다. 따라서 과도하게 복용한 초과량은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비타민 C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아래와 같이 다양한 과일과 채소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 구아바
  • 파파야
  • 페퍼
  • 키위
  • 오렌지
  • 딸기
  • 파인애플
  • 브로콜리
  • 양배추

비타민 C가 풍부한 식단을 섭취하면 항산화제의 인체 함량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C를 복용해도 피부에 좋습니다. 2018년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 C를 콜라겐 단백질과 함께 경구로 복용할 경우, 단 12 주 만에 피부 건강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 C를 얼굴이나 몸의 여러 부분에 직접 바를 경우, 태양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권장 복용량: 1,000 mg씩 하루 두 번, 국소 비타민 C: 라벨 참조.

비타민 E

1996년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C를 1,000 IU의 비타민 E와 함께 복용할 경우, 햇볕에 의한 피부 화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비타민 E 외용제를 피부 건강 유지에 애용하고 있습니다.

아스피린(Aspirin)

엄밀히 말해 아스피린은 식물에서 유래한 약품입니다. 아스피린은 처방전 없이 구입이 가능한 약품으로서 심근 경색과 뇌졸중 위험이 있는 분들이 심근 경색과 뇌졸중 예방을 목적으로 하루 81-162 mg 정도 복용하고 있습니다. 아스피린은 역사상 가장 오래된 약품 중 하나로서 고대 버드나무 껍질에서 추출하여 사용한 이래로 2000년 이상 애용되어 왔습니다. 2015년, 조사 피부학 학회지(The 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에 발표된 메타 분석 연구 결과에 따르면, 9개의 임상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분석한 결과, 아스피린 복용자는 비 복용자에 비해 편평 세포암 발병 가능성이 18 % 낮았다고 합니다. 2016년에 발표된 연구에서도 아스피린이 기저 세포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매일 아스피린을 복용할 경우, 위궤양을 일으킬 위험이 있으므로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해도 되는 지에 대해서는 의사에게 문의하십시오. 50 세 이상이 매일 아스피린을 복용하시면 50 세 이하 아스피린 복용자보다 그 효과가 더욱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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